## 제주는 교통 질문 자체가 다르다 본토에서는 철도·지하철을 기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제주는 지하철이나 도시 간 철도가 없다. 버스가 주요 대중교통이고 택시가 이를 보완하며 많은 여행자가 렌터카를 이용한다. 모든 여행자에게 차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다. 선택한 교통수단에 맞게 일정을 설계해야 한다는 뜻이다. ## 무차량 여행은 지도가 단순할수록 좋다 버스 여행은 한 숙소 권역을 기준으로 하루 동선을 비슷한 방향에 묶을 때 가장 실용적이다. 제주 공식 관광안내는 시내버스를 주요 대중교통으로 설명하고 T-money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. 외진 해안, 시골 카페, 오름 입구, 야간 식당을 하루에 여러 곳 이어 붙이면 무차량 여행은 급격히 어려워진다. ## 택시는 빈틈을 메운다 짧거나 버스가 불편한 마지막 구간에는 유용하지만 제주를 여러 번 가로지르면 비용이 커진다. 버스로 큰 구간을 이동하고 마지막 구간만 택시를 쓰는 조합이 실용적이다. ## 렌터카가 좋은 경우 하루에 여러 농촌·해안 지점을 돌거나, 이른 트레일 시작, 숙소 간 짐 이동, 버스 대기시간이 일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여행에서는 렌터카의 가치가 커진다. Visit Jeju는 외국인 렌터카 이용 시 **국제운전면허증(IDP)**과 여권을 준비하고 운전 중 소지하라고 안내한다. 업체에 따라 자국 면허증, 연령, 운전경력 조건도 다를 수 있다. ## 제주공항 렌터카 동선 렌터카는 터미널 바로 앞에서 차를 받는 방식이 아닌 경우가 많다. Visit Jeju는 공항 렌터카 셔틀 승차장으로 이동한 뒤 업체 셔틀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. 인수·반납과 셔틀 시간을 비행일정에 포함한다. ## 보험과 자격 Visit Jeju는 외국인에게 완전자차 성격의 보험 가입을 안내하며 가격은 차량·기간에 따라 달라진다. 업체마다 나이·경력·면허국가·차종 기준도 다를 수 있다. ## 간단한 선택 기준 **차 없이**가 잘 맞는 경우: - 하루 한두 권역을 천천히 여행 - 숙소가 주요 버스동선과 가까움 - 낯선 도로 운전을 원하지 않음 - 필요한 마지막 구간만 택시 이용 가능 **렌터카**가 잘 맞는 경우: - 하루에 여러 외곽·해안 지점 방문 - 이른/늦은 시간 이동이 중요 - 숙소를 옮기며 짐이 많음 - 일행 전체가 자유도에서 충분한 이득을 얻음 ## 운전 방향 한국은 **우측통행**, 운전석은 차량 왼쪽이다. 익숙하지 않다면 지도상 시간이 빠르다는 이유만으로 렌터카가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 ## 실제 비교 버스요금과 렌터카 가격만 비교하지 않는다. 대기, 환승, 택시, 주차, 보험, 운전자 피로, 실제 방문할 장소 수를 함께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