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수공항은 여수와 순천 모두에 활용할 수 있지만 이후 이동은 다르므로 터미널을 나서기 전에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한국공항공사 안내에 따르면 도착 2번 게이트에서 나와 우측 약 30m에 여수·순천행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, 같은 게이트 앞 횡단보도 건너편에 택시승강장이 있습니다.

거리 감각을 잡기 위해 공항의 현재 택시 안내를 보면 여수시청은 약 20분, 여수역·오동도 권역은 약 20분, 순천역은 약 20분으로 안내됩니다. 예시요금은 각각 1만2천원, 2만원, 2만5천원이지만 교통상황과 협정요금 등에 따라 실제 요금은 달라질 수 있다고 공항이 명시합니다. 향일암은 약 60분으로 안내되므로 여수의 모든 관광지를 짧은 도심 이동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.

버스를 이용한다면 오래 저장해 둔 시간표 대신 여행 당일 최신 운행을 확인하세요. 공항 공식 연락처에는 순천행과 여수행 시내버스 운영사가 따로 안내되어 있어 서로 같은 노선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. 늦은 도착이나 숙소 체크인 시간이 촉박하다면 택시를 대안으로 남겨두세요.

착륙 전 정확한 목적지의 한국어 이름을 저장하고 여수인지 순천인지 확인한 뒤 마지막 버스 연결을 살펴보세요. 여객선터미널·섬 연결·외곽 관광지라면 공항교통과 별개의 두 번째 이동구간으로 계획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